개인적인 돌파매매 TIP (씹스압)

고수들의 매매법 2019. 11. 18. 23:53 Posted by 울트라z
주잘알이 한번 주식 어렵다는 친구들 위해 써본다.... 도움 안되면 할 수 없구.... 계좌 안까서 뭐라하는 애들 있어서 볼품 없는 계좌 첨부한다. 참고로 크게 한방씩 맞은 날은 돌파매매가 아니라 투매 잡다가 당한 날이니 참조 해주면 감사. 수익률은 그지같다. 나도 쌓아 올리다가 뻘짓해서 나가리 되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70% 이상이 돌파매매로 매매했다고 보면된다. 수익금이 그닥 좋은건 아닌데 뭐 크게 맞은 날만 없으면 괜춘했다고 생각하고 위로하면서 계좌 불려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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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일기형식으로 쓴 글이라서 반말체양해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수급돌파매매와 동일하지만 매수관점에서는 거래량에 많은 초점을 두었고, 매도관점은 추세포를 먹어보자는 관점으로 썼습니다. 끝으로 저는 아직 초보 대학생이고 소액으로 성장통을 이겨내면서 발전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들어가는 글

 데이트레이더들 중에 누구나 한 번쯤은 돌파매매를 하다가 고점에서 물린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돌파매매를 하다가 많이 손실을 본 적이 있고 뇌동매매도 엄청나게 많이 했었다. 그래도 이렇게 어려운 돌파매매를 사람들이 많이 시도하고 연구하는 이유는 성공하면 당일에 바로 수익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작성해볼 글은 내 나름대로 돌파매매를 시도하고 연구하면서 느낀 점과 실제로 진입을 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췄을 때 돌파매매의 확률이 올라가는지 적어보려 한다.

종목선정

기관/외인이 관리하는 종목 - 기본적으로 제일 먼저 돌파매매를 할 때 보는 것은 주식의 주포를 먼저 본다. 기관세력, 외인세력, 개인세력 누가 이 주식을 돌파시키려 하는지를 제일 먼저 판단한다. 그리고 만약 일반 테마주 같은 기관/외인이 크게 손을 대지 않는 테마주들은 돌파매매 관점으로 접근하지 않고 그냥 패스한다. 나는 돌파매매를 할 때 기관/외인이 당일에 어떤 종목을 작정하고 돈을 태우는 날에 같이 돌파한다. 아침에 10시까지 기다리면서 당일 상승 폭이 큰 종목들 보면서 전 고점을 돌파했거나, 부근에 있는 종목들을 추려놓고 기다린다. 물론 이때 기관/외인이 이 종목에 대해서 평소에 매수/매도를 하는지 종목별투자자[0796] 화면을 통해 체크한다. 만약 기관/외인이 종목에 대해서 매수가 거의 없거나 극소량이라면 그 종목은 개인세력이 관리하는 종목이기에 패스한다.

매수시점

기다림의 미학- 일단 10시 정도까지 지켜보면서 기관/외인 잠정치를 기다린다. 상승 폭이 큰 종목들을 보면서 조급한 마음에 절대 먼저 매수하면 안 된다 무조건 세력의 주체를 확인하고 사야 한다. 기관/외인 첫 잠정치가 10시에 키움증권화면번호[1052]에 잡히는데 이 잠정치는 당일 장중에 기관/외인이 어떤 종목을 사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거래소에서 체크해주는 화면이다. 10시까지 잠정치를 지켜보고 기관/외인들이 매수를 하고 있다면 더 관심 있게 지켜본다. 혹여나 종목이 없다면 11시 잠정치에 가서도 비슷한 방식인데 또 더 디테일한 것은 다음 편에 기록한다.
당일 최대거래량 - 이런 식으로 종목을 추리고 계산해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당일 거래량이 조정을 거친 날들 중 최대치를 갱신할지 가늠하는 것이다. 일단 전 고점 부근에 가까워졌을 때 차트를 보면 전 고점과 매매하는 당일 사이(조정구간)에 있는 날들 중에 거래량이 가장 많이 터져야 좋다. 내가 실제로 하는 거래량 계산은 ("9시 ~ 10시까지 터진 거래량" X 3 = "당일 최소거래량")으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전 고점과 매매하는 당일 사이에 있는 날들 중 거래량이 가장 높았던 날의 거래량이 100만주 라고 가정하자. 이때 돌파매매하는 당일 아침 10시까지 거래량이 50만주 일 때 내가 생각하는 돌파매매 당일 최종 거래량은 최소한 150만주 라고 생각하기에 이 날 최대 거래량 갱신이 가능하므로 매수를 고려한다.
세력의 특성파악 - 기관이던 외인이던 특정 거래원을 통해서 들어오므로 당일에 거래원 분석을 해보면 지속적으로 돈을 태우는 거래원이 있다. 그 거래원을  계속 살피면서 혹시나 매수하다가 점심때 잠깐 쉰다던가 아니면 얼마씩 일정하게 들어온다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솔직히 여기에 대해서는 체결강도 호가창 등 적을게 상당히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기록해야겠다. 

매도시점

추세를 먹자 - 매도시점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음 날 아침까지 홀딩 한다. 보통 기관이 이런 패턴으로 들어오면 동시호가까지 종가가 당일 고가 부근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혹여나 당일에 고점을 찍고 내려온다고 해도 당일 추세만 죽지 않았다면, 다음날 아침부터 빠르게 고가 부근까지 가주기는 경우가 많아서 그때 매도하면 된다. 그 이유는 보통 기관이 이런 식으로 들어오는 종목은 중대형주가 많은데 거래량 100이 터지면 기관 거래량이 절반 이상이기 때문이고, 호가 자체도 몇억~몇십 억씩 쌓여 있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도 느긋하게 하루 종일 물량을 소화하다 오후 2시 넘어서 올리는 경우도 많다. 기본적으로 추세매매라서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판다는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돌파매매할 때는 체결강도도 많이 참고한다. 보통 주포가 누구냐에 따라서 많이 다른데 기관 같은 경우에는 체결강도가 아주 좋고 잘 떨어지지 않고, 서서히 우상 향하면서 올려주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날까지 홀딩 하는 경우가 많고, 반면에 외인은 한 번에 슈팅을 주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어서 당일에 짧게 먹고 빠져야 하는 경우도 있다.

손절선

호가창을 참고하자 - 어떤 매매던지 가장 중요한 것은 손절선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주포가 매수를 멈추면 익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호가창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편이라서 전 고점 부근 보다 조금 뒤쪽에 있는 라운드피겨나 호가창에 물량 쌓아 놓은 곳에서 손절한다. 손절이 중요한 만큼 개인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하게 적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돌파매매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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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잔파동에 흔들리지말고 일봉상으로 저항을 뜷어낸 의미있는 자리에 안착한 종목을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길게 가져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