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중장기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일단, 대형 우량주 위주로 해야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

둘째, 가격의 등락폭이 작아서 별로 재미가 없다.

셋째, 저거 해서 언제 돈버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대충 이런 이유일 겁니다. 

저 이유가 과연 맞는 말일까요?

저것은 투자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제대로 하시면 세력주 매매 만큼 수익률도 높으면서 안정성은 훨씬 높은 아주 이상적인 매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매매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겠습니까?

일단, 코스피 200 위주의 우량주로 한정을 하죠...그래야 안정적이니까...역시 정석 투자의 기본이죠.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죠 신고가 종목을 대상으로 해야겠죠..강력한 추세를 먹어야 하니까요...52주 신고가 종목을 

또 골랐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진입 조건을 찾아야겠죠? 일단 추세가 있는 구간에서 잠깐 눌림목을 형성하는 구간에서 정확하게 매수를 해야겠죠?

역시 똑똑하십니다. 

그 이후에는 손절을 하든 익절을 하든 나름대로의 기준을 적용하시면 되겠죠...짝짝짝!!!

어떻습니까? 이렇게 해보셔서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수익이 팍팍 나주던가요? 

분명히 신고가 종목을 샀는데, 내가 사고 나니까 갑자기 이 놈이 빌빌기지는 않던가요?

코스피가 치고 올라갈 때 비실비실하지는 않던가요? 손실이 크게 나지는 않아도 그냥 너무 지겨워서 걍 손절하고 나오지는 않으셨나요?

걍 테마주나 매매할 걸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시던가요?

물론 저 매매 방법 자체가 틀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아주 좋은 매매법이고 별 문제도 없습니다..구사하는 사람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원칙에 따라서만 매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매매 방식을 좀 더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한 두 단계만 업그레이드 시키면 대단히 강력한 

전략으로 탈바꿈합니다.

여러분, 우량주 중장기 매매는 '추세 추종형'매매입니다.

추세 추종형 매매라 함은 강한 추세가 형성되었을 때 그 추세에 편승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즉, 쌀 때 사서 비쌀때 파는 게 아닌 가장 비쌀 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방법입니다.

제 글을 이전에 읽어보신 분이라면 비쌀 때 사서 더 비싸게 파는게 왜 말이 안되는 얘기가 아닌지 아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저런 신고가, 그것도 우량주 신고가 종목을 가지고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하는데도 수익이 제대로 안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니면, 소위 '강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사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추세 추종형 매매가 효과가 없는 매매여서일까요? 매매 테크닉이 좋지 않아서일까요? 

아닙니다...전혀 아닙니다...정답을 말씀드리자면, 앞서 예를 든 신고가 매매법은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제대로 된 추세

추종 매매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비싼 종목을 사는 매매법에 불과하죠...반쪽짜리 추세 추종형 매매법이라는 것입니다.

100점 만점에 20점 밖에 안됩니다...'추세'라는 부분의 대단히 본질적인 면을 완전히 간과한 매매법입니다...

당황스러우신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 한 차원 더 깊게, 이전에 언급했던 것보다 한 차원 더 깊게 

후벼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주가의 속성은 오르거나 내리거나 두 가지이고, 이 속성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르는 '추세'가 일단 형성이 되었으면 당장은 그 관성에 의해 현재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내리는 것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라는 것이고, 너무나도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속성을 아예 모르거나 완전히 무시하기

때문에 제대로 투자를 못한다는 것이었죠.

제가 이렇게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이신 분들 가운데도 마음 한켠에는 여전이 일말의 불안감이 남아 있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뭐 니말이 옳고 잘 나불대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오르면 떨어질 것 같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불안심리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진짜 원인은 제가 이전에도 누차 강조했다시피 가격의 추세 속성에 대한 '무식'이 근본 원인입니다. 

아니, 가격의 속성에 대해서 다 이해를 했고 머리로도 동의를 했는데 아직도 뭔가를 더 알아야 한다는 말이냐? 

여러분....여러분이 뭔가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데도 불안하다면, 그것은 절대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일말의 불안감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고,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그것은 아직도 남아있는 불안감의 요소에 대한 일말의 '무식함'이 주범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분명히 가격의 속성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했다고 자부하는데도,  강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비쌀 때 사지

못하는 알 수 없는 미묘한 불안감의 원인을 후벼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정신 바짝 차리시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여러분이 '추세'라는 놈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입니다....걍 가격이 많이 오르면 상승 추세이고

많이 떨어지면 하락 추세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엄청난 오해이고 착각입니다...정신 지대로 차리셔야 합니다. 

'추세','추세','추세'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강한 추세 = 급격한 가격 변동' 즉, 급등 내지는 급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혹시 그렇지 않으신가요?

예를 들어 한달 전까지 매일매일 꾸준히 떨어지던 놈이 일주일 전부터는 연상을 찍어서 오늘 주가를 보니 52주 신고가를 형성

해 있었다라고 칩시다..

'와 엄청 강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었구나...systrader79 저 놈이 분명히 강한 추세가 형성되었으면 그게 더 지속된다고 했으니 

전재산 털어서 몰빵하자!' 몰빵을 하고 나니 점하한가로 10번 이상 떨어집니다....거지됐습니다...

심부름 센터 직원 고용해서 네이버 아이디 추적합니다..

여러분....급락이나 급등은 절대 추세가 아닙니다...비추세입니다....완전히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완전한 오해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 라는 것은 절대로 어제까지 빌빌거리던 놈이 연상을 찍는게 아닙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하락 추세라는 것은 갑자기 점하한가를 찍어대는 것이 아니고, 한달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꾸준히 0.1%

씩 하락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추세는 절대 급등이 아닙니다....조금씩 꾸준히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하락 추세는 절대 급락이 아닙니다....조금씩 꾸준히 내리는 것입니다'

똑같이 1000% 상승을 보여도, 불과 며칠 전까지 떨어지는 칼날같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1000% 상승을 했으면

이것은 강한 상승 추세가 아닙니다.

하지만 10년동안 꾸준하게 상승을 해서 1000% 상승을 했으면 이것이 진정한 '강력한 상승 추세입니다'

불과 며칠 만에 1000% 상승을 했으면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꾸준하게 1000% 상승을 했으면 오히려 더 오를 가능

성이 큽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추세라는 것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한 5분 정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여러분이 '추세'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셨다면, 이 대목에서 정신이 번쩍

드셔야 합니다....추신수가 알루미늄 배트로 풀스윙으로 여러분의 머리를 가격했을 때 느끼는 강도의 충격을 느끼셔야 합니다.

그냥 하품만 하시면 큰일납니다....정신이 번쩍 들지 않으셨다면 아래 글을 읽지 마시고, 정신이 번쩍 든 다음에 아래로 계속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정신이 번쩍 드셨다고 가정하고...아니..그래도 정신 못차린 분을 위해 예를 좀 더 들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학교에서 수학시험을 쳤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고3 올라갈 때까지 단하루도 빵점을 놓쳐보지 않은 수학의 화신 '김절망' 군이,

고3 첫 수학 시험에서 5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받았다고 칩시다.

여러분이 담임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 절망이 너무 예뻐서 뽀뽀라도 해 주시겠습니까?

맨날 빵점을 받다가 50점이나 상승했으니, '우리 절망이, 드디어 기나긴 바닥권에서의 매집을 끝내고 가파른 수학 성적 
상승 추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구나! 선생질 20년 만에 너같은 대박학생은 처음 본다....강력한 성적 상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니, 다음 시험에는 100 점만점에 200점을 받겠구나...이번 주말에 내가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최고급 
요리를 사줄테니 너 서울대합격하고 나중에 빌게이츠보다 돈 많이 버는 사업가로 성공하면, 그 때 조촐하게 타워 팰리스 
한 채만 선물해 다오..너의 창창한 미래를 생각하면 그까이꺼 두바이에서 돈 천만원 쓰는 거 전혀 아깝지 않다'라고 하시며 
부둥켜 안고 닭똥 같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신 담임 선생이었다면, 조용히 수업 끝나고 학교 뒷동산으로 불러내서

좋은 말 할때 불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방법으로 컨닝을 했는지, 시험지를 빼돌리지 않았는지 불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저게 가파른 수학 성적 향상의 신호탄입니까? 

정말 강력한 수학 성적 향상 추세입니까? 이번에 50점 급상승 했으니 다음번에는 50점 또 오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추세 추종 매매를 해야 한다고 하니까 바닥에서 빌빌거리던 놈 상한가 서너번 찍으면 가파른 상승세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그런 놈을 잡아서 그 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십니까? 제가 답은 더이상 말씀안드리겠습니다.

오히려 상을 줘야 하는 학생은 누구입니까?

입학할 때는 '김절망' 만도 못한 수학 점수를 받다가...매번 시험칠 때마다 5점씩 향상해서, 소리소문 없이 어느덧 전교 1등을 

하는 놈입니다....

그런데 정작 주변에서는 이 학생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은 뭐 원래 수학 잘하던 놈인가보다 할 것이고, 고2 때 친구는 그냥 중간 정도 하는애, 고1초반때 친구는

수학 못하는 애라고 생각합니다....김절망 군에 비해서 주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강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종목은 상한가를 연속으로 10번 찍는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시장의 스포트

라이트를 덜 받습니다....물론 강력한 상승추세가 유지되면 결국은 신고가도 달성하고 이평선도 정배열을 이루기 때문에 다 드러

나게 되어 있지만, 바닥권에서처럼 급등하는 놈처럼 '스타' 대접은 못받는단 말입니다.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 드리죠..

제가 중학교 때의 일입니다..그 때는 축구가 제일 인기가 있어서 점심시간마다 친구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어느 반에나 축구 

깨나한다는 놈들은 몇 명 있게 마련이죠....나름 대로 잡기술도 부려보고...그 중에서도 특출난 놈 한 두놈은 마치 대단한 선수나 

된 양 으시대기도 하죠.. 그러던 어느날, 체육 선생님으로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하셨습니다...그냥 뭐 체격도 크지 않고, 평범해 

보이시는 분이셨고,자신이 직접 나서서 뭘 가르치시기 보다는 그냥 말로 때우시는 스타일이었습니다...다들 걍 그저 그런가보

다 생각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체육 시간에 갑자기 제안을 하시더군요...

여기 이 반에서 축구 제일 못하는 놈들 7명 하고 체육 선생님하고 한 편이 되고, 축구 제일 잘하는 애들 11한 명이 한 편이 되어서 

축구 시합을 해 보자고....소위 축구 깨나 한다는 좀들은 더군다나 그날 컨디션이 좀 좋은 상태여서 완전히 으스대며..마지 못해 

그냥 해주는 척 했습니다..선생님 오늘 컨디션도 안좋으신 것 같은데 정말 괜찮으시겠나고...

결과가 어떻게 됐냐고요?

아주 아작이 났습니다...어느팀이요? 축구 깨나 한다는 놈들 모인 팀이요...아주 아...작이...초전 박살....이 났습니다..

자칭 축구 도사들은 얼굴이 벌개가지고 걍 씩씩거리고만 있고 ㅋㅋㅋㅋ

사실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못하는 애들은 별로 뛰지도 않았습니다...

체육 선생님의 드리블은 정말 현란했습니다...사포에 크루이프 턴에 무슨 축구 게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슈팅을 날릴 땐 

골키퍼가 아예 공을 피하더군요....

나중에 다들 뻥해서 아무 말 없이 경외의 눈초리로 선생님을 말없이 쳐다보자 선생님이 하신 한마디...

'에...그냥 고등학교때 청소년 대표 선수였다'

한 순간에 소란스럽던 시장 바닥은 그냥 평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걍 허접한 놈들보다 조금 나은 실력을 가진 놈이 그날 따라 유독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아무리 날뛰어 봐야,

나이도 많고 주름도 많고, 배도 나오고 어제 술드시고 컨디션도 안 좋은 전직 국가 대표 미드필더를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체육 선생님의 축구 실력은 대단히 강력하고 안정된 축구 실력의 강력하고 거대한 '추세'가 형성된 것이죠.

설령 그날 따라 컨디션이 워낙 나쁘고 마누라하고 싸운데다 감기까지 걸려서 거대한 추세가 많이 깨어졌다하더라도..그 엄청난

축구 실력 자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지는 않습니다..뭐 완전히 두 다리가 부러지고 알콜 중독에 폐인이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강력한 추세가 형성되지 않은 깝죽되는 놈들은 그냥 어쩌다가 골 좀 많이 넣고 하는 걸 보고 마치 자신이 호나우도나 

된 것 같은 것처럼 유세를 떱니다...그러다가 감기 한 번 걸리면 죽 쓰고...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러분, 강력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단순히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아야 하겠습니까?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는 다는 것은 축구시합을 할 때 그날따라 컨디션이 최고로 좋은 학생이 최고의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축구 실력은 아무리 컨디션이 꽝이어도 체육 선생님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으면 어떻습니까?

물론 안정되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력한 상승추세'가 형성된 종목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종목이 완전 바닥에서 빌빌기다가 연상 몇번 찍어서 52주 신고가 형성...이런 것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을 더 추가해야 할까요?

20일>60일>120일 이평선을 더 추가해봤다고 칩시다.....

그렇면 어떻게 될까요? 아까보단 필터링이 더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말도 안되는 불규칙적인 세력주들을 걸러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지엽적인 것보다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것이 100만배는 더 중요하다고 했죠?

종목 선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5일선 위에 있는지 따지는 것보다는 10일선 위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것보다는 20일

60일, 120일 위에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20일 신고가 보다는 60일 신고가가, 60일보다는 120일 

신고가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지금 언급한 이 조건은 아주 하찮은 조건들입니다.

일봉보다 중요한 것은 주봉이고, 주봉보다 중요한 것은 월봉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우량주 매매를 한다고 하시면서 주봉도 안보고, 월봉도 안본다면, 이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일봉만 볼바에는 차라리 주봉을 보시고, 주봉만 볼바에는 차라리 월봉만 보십시오....

여러분이 면접 담당관이라고 칩시다....공학 계열 인력을 뽑는다고 할 때,

입사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A씨는 그야말로 경력이 화려합니다...4년내내 학점 A뿔에, 토익 만점에, 각종 자격증 10개에...뭐 등등...외모도 화려하고 언변도 

장난이 아닙니다....그런데 학교는 어디 듣도보도 못한 잡대학을 나왔습니다.

B씨는 이력서가 딱 한줄입니다...MIT 공대 졸업...SCI 논문 2편.......

게임 오버입니다...

지엽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십시오...항상 큰 것부터 보십시오...지금 일봉만 보시고 엄청난 상승 추세가 있는 것 같은 놈들 

주봉이나 월봉 한 번 보셨습니까?

정말 기가치고 어이없는 것들 많습니다....안 보셨다면 한 번 해보시죠...충격 먹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일봉보다 주봉이나 월봉이 중요하니, 일봉에서 하락추세에 있어도 주봉과 월봉에서 상승추세를 잡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최우선적으로 월봉에서 상승추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또 주봉에서도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그다음에 일봉에서도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놈을 찾으시라는 겁니다. 

앞의 예로 들자면, 그냥 MIT 나온놈 보다는 MIT+ SCI 논문 쓴 놈, 이 놈보다는 MIT+SCI논문+ 박사 학위+연구 경력있는 사람

을 뽑으라는 말이죠...

한가지 제안하나 드리죠....

한번 검색 해보시죠...

단순히 일봉만 20>60>120 이평선 이렇게 해서 찾지 마시고요,

여기에 추가해서 주봉도 20>60>120, 그리고 월봉까지도 20>60>120으로 삼중으로 찾으시라는 얘깁니다.

즉, 장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이고, 중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이고, 단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인 놈을 고르라는 것입니다...

와 이런 놈들은 ...이건 엄청나게 오른 놈이니까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힘빠집니다....

이렇게 삼중으로 필터링을 해서 종목들을 보시면 종목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코스닥 잡주보다는 코스피 우량주가 더 많고, 말도 안되는 세력주보다는 우량한 코스닥 주들이 자연스럽게 포진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들이 자연스레 골라져 있고, 차트의 상승 모양도 대단히 안정적입니다.

이평선만 가지고 필터링을 했는데도 위험한 종목이 자연스레 걸러집니다..

그외에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매 동향 등도 추가하시면 금상첨화겠죠...

이런 종목들가지고 가장 먼저 월봉부터 보세요....진짜 제대로 된 주식이 어떤 놈인지 눈에 훤히 보일 겁니다.......

그렇게 보다보면, 생판 들어보지도 못한 주식인데도 10년 전부터 자로 댄듯이 일자로 45도 각도로 상승하는 주식도 있습니다..

제가 어느 종목이라고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여러분 '강력한 추세'는 절대 급등이 아닙니다..꾸준하고 안정된 상승입니다.

추세가 없는 상태에서의 급등은 비추세일 가능성이 높고, 안정된 상승 추세에서의 급등은 더 강력한 상승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얘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추세가 없는 상태에서의 급등시에는 매도를 생각해야 하고, 강한 추세에서의 급등은 추가 매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적인 매매 전략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많지만...제가 이전메 말씀드린 '피라미딩' 전략은 바로 이런 종목들을

대상으로 해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그냥 코스닥 세력주가지고 피라미딩하면 이건 그냥 내 돈을 변기에 버리겠다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안정된 추세'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급등하고 급락하는 놈들보다는 작지만 안정적으로 오르는 놈이 훨씬 가망이 있는 것이고...

코스닥 주에서는 이런 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입니다...단기 급등을 하면서도 장기, 중기 추세가 상승인 놈들도 많이

있습니다...이런 놈들은 물려도 물린게 아닙니다.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이 컨디션 안 좋아 봤자 그 실력 어디 안 갑니다....

장기적, 중기적으로 엄청나게 안정되게 상승하는데, 단기간 조금 조정 받았다고 쫄 필요 없습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확률적으로 가장 나오기 힘든 상황만 골라서 가정을 합니다.

그런 강한 상승세가 그래도 언제 꺾이지 않겠냐...내가 살 때까 꺾이는 순간이면 어떻냐는 거죠....

얼마전 또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미 은퇴한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하고 1:1 경기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농구 꽤하는 팔팔한 젊은 농구 선수가 이제는 나이도 많이 먹고, 농구공을 놓은지도 오래됐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마이클 

조던하고 농구시합을 하는 영상이었죠...결과는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 때의 상황보다도

더 처참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만 알아두시고요..

여러분이 중장기적으로 강한 상승추세가 나타난 종목에서 단기간 하락이 나타났을 때, 이 놈이 결국 추세가 이 때부터 전환

되어서 중장기적 추세를 완전히 깨고 바닥으로 꼬라박지 않을까 걱정하고, 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안정된 하락 추세이지만, 
단기간 급등을 하는 주식이 매력적으로 보여 이놈을 사는 것은,은퇴한 마이클 조던이 잠깐 컨디션이 안 좋은 팔팔한 젊은 농구
선수에게 박살나고, 그 이후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아마추어 농구선수에게도 지고, 결국에는 농구공을 어떻게 잡는지 모르게 
될 상황이 닥칠 것을 걱정해서, 우리 옆집 초등학교 농구 선수 중에서 당일에 컨디션 좀 좋은 애가 마이클 조던을 충분히 꺾을 
수 있을 걸로 생각해서 전재산을 베팅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일봉만 보실바에는 집어치우시고, 월봉부터 보시고, 주봉보시고, 일봉을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이래야만 합니다.

우리가 진짜로 잡아야 하는 것은 마이클 조던이지, 컨디션 좋은 초등학생 농구선수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제 글을 제대로 이해하셨다면, 꼭 컨디션 나쁜 마이클 조던을 잡으라는 얘기는 아니라는 것을 아셨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컨디션까지 좋은 마이클 조던을 잡으라는 것이고, 컨디션이 좋고 나쁜 것보다는 NBA 스타 출신인지,,

초등학교 대표 선수인지의 여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컨디션만 가지고 본다면 이 선수가 NBA 출신인지 초등학교 대표선수인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력서를 봐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원리가 주식에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사실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일봉만 봐서는 이 놈이 마이클 조던인지, 초등학생인지 알 수 없습니다.....절대로.... 

매매 기법은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만...이미 절반은 답이 나온 거나 다름 없습니다..

제가 어제 포스팅할 때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목 선정이라고 했는데, 제대로 종목선정을 하셨으니 절반은 끝난 거죠..

이런 종목들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보다 올라가는 추세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물타기를 하고 싶어도 잘 못하실 겁니다...

눌림목을 찾고 싶어도 오히려 잘 안나오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피라미딩 기법을 적절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알려달라고요? 이미 방법은 다 알려드렸습니다. 고기 잡는 법은 다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듯이 정답은 없습니다..제가 알고 있는데 안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정해진 방법이 없어서 그럽니다.

자금을 어떻게, 몇 번 분할해서 들어가고, 손절선을 어느 선에서 할 것이고, 몇 % 수익이 나면 추가로 매수를 할 것이고..

이건 종목마다 다 다르고 여러분 생각마다 다 다릅니다. 차트에 다 답이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직접 '생각'을 안하시면 절대 답이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봉을 보기 전에, 주봉과 월봉을 보라'

'제대로 된 강한 추세'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라'

역시나 너무나 뻔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이 중장기 매매를 하신다면, 종목을 고르셨다면 주봉과 월봉을 보십시오...아니, 애초부터 월봉과 주봉부터 보십시오....

이건 사실 비단 중장기 매매에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테마주 단기 매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테마주라는게 사실 결국은 반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아주 거시적인 관점
에서 바라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조차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종목이라면 더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
입니다..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입니다...물릴 가능성이 더 적다는 얘기입니다..손해 볼 가능성은 더 낮고, 수익이 날 가능
성은더 크다는 얘기입니다...그래도 월봉과 주봉을 안 보시겠습니까?

아니, 지금 당장 가지고 계신 종목들, 주봉과 월봉을 보십시오.

월봉과 주봉을 보시기 시작하면 뭔가 종목을 보는 눈이 한 10단계는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가지고 계신 종목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실 겁니다. 

내가 보기에는 굉장히 유망해 보였는데 당장 팔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놈이 있을 겁니다. 

분명히 일봉상 상승 각도가 가팔라 보였는데, 주봉이나 월봉에서는 거의 빌빌거리는 놈들도 보이실 겁니다.

장기, 중기, 단기 상승각도가 모두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훨씬 더 안전한 종목입니다

그냥 단순한 급등은 위험한 종목이지만, 위의 상황은 다르죠...오히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강한 추세가 있는 종목에서는 짧은 시간에 강한 수익이 나기 때문에 괜히 수익도 안나는 종목 가지고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사자마자 거의 바로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정해 놓은 손절선에 걸릴 수도 있죠...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그냥 손절하고, 또 다른 강한 상승주로 갈아타면 되는 것입니다. 

오르지 않는 종목 언젠가 오르겠지 하고 마냥 보유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서 시간=돈 이기 때문이죠.

내가 사자마자 오를 종목을 골라야 하고, 안 오르면 빼고 딴 종목에 투자하고...이게 최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상승 추세'가 뭔지를 알아야 하죠...이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습니까?

데이건 스윙이건, 장타건....추세 추종이건 역추세이건, 대전제 조건은 오를 가망성이 가장 큰 놈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에 강하게 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가장 좋은 종목입니다.

그런데 일봉만 봐서는 절대 이놈이 단순한 급등주인지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인지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일봉상 급등을 해도, 중장기 추세상에서도 상승추세가 강하게 나타나면, 이것은 단순한 급등주에 불과한 것이 아니고, 강한

상승주입니다. 

가지고 계신 종목...오를 것 같은데 안올라서 그냥 보유만 하고 계십니까?

월봉과 주봉을 보십시오...내가 이놈을 잡고 있어야 하나 팔아야 하나 그냥 답이 0.1초만에 나옵니다....그냥 아! 하고 바로 답이

나옵니다.

여러분, 바닥권에서 빌빌거리고 있으니까 이놈이 급등할 것 같습니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학 0점 받던 학생이 갑자기 20점 받았다고 당장 서울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지금 당장 모니터 위를 뚫고 나갈 듯이 올라가는 게 훤히 보이는 놈을 그냥 잡으면 됩니다....

그놈이 진짜 제대로 상승하는 것인지 fake로 상승하는 것인지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아주 쉽게 보입니다...

이렇게 급등하는 놈만 수익내고 갈아타고, 수익내고 갈아타고 하면, 대단히 효과적이고, 수익은 크면서도 손해는 적은 매매법이 됩니다. 

'급등'과 '강한 상승 추세'는 절대 동의어가 아닙니다.

'급락'과 '강한 하락 추세'도 동의어가 아닙니다. 

하지만, 급등주 중에도 진짜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놈이 있고, 가짜인 놈도 있습니다.

급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입니다.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급등을 하면서 강한 상승추세가 있는 종목과, 급등을 하지 않으면서 강한

상승추세가 있는 종목이죠...

강한 상승추세까지 있는데 급등까지 해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만, 사실 급등의 유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한 상승 ' 라는 단어가 100만배 더 중요합니다. 

추세라는 것은 일정한 성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급등은 상승 추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놈을 구분하고 걸러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이 종목이 사야할 종목인지 살가치가 없는 종목인지가 결정되고,,

지금 이타이밍이 살 타이밍인지 팔 타이밍인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매매의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이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계좌 색깔이 달라지는데

.....

거시적으로 보십시오...

중장기적인 '안정된 추세'를 보십시오...

좁게 보지 마십시오..

중장기적으로 보는 것을 옵션처럼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다.

어패가 있지만, 조금 심하게 과장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봉을 보는 게 오히려 더 옵션입니다. 

월봉, 주봉 안 보면 매매 접으십시오...

항상 강조하지만 지엽적인 것보다 크고 거시적인 것이 1000만배 더 중요합니다..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급등'과 '강한 상승 추세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제대로 된 강한 상승 추세가 무엇인지 이제 아셨다면 이것을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는 뻔합니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점에서 그냥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제가 물론 이렇게 추세를 강조하긴 했지만, 아무리 강한 추세라도 소위 차익실현을 하기 위한 눌림목 구간이 없는 종목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급등주를 많이 관찰해보시면 어떠시던가요?

눌림목에서 매수해야지...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끝없이 달려나가서 한 50% 상승한 구간에서 눌림목을 형성한 것을 쳐다본

적은 없으시던가요? 물론 그 때 들어가도 되지만....

그러면 눌림목이 나타날지 아니면 지금 계속 고점을 뚫으면서 올라갈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걸 알 수 있는 방법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트상 저항이 어쩌고 전 고점을 돌파하고..어쩌고 하고..물론 이런 이론들이 도움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입니다. 그냥 지나간 차트보고 아 그랬구나 하는 거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고 나서부터 일시적인 차익실현 구간이 나타났는데 그게 우연히도 계속 내 손절선에 걸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우려하시는게 이것 아닙니까? 고점에서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방법은 단점이 이것입니다..계속 강한 추세가 나타나면 
이익이지만, 진입 구간이 차익실현 구간이면 손실이 난다는 것이죠.

이 경우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고점에서 바로 진입시 차익실현 구간이 나타날 것을 고려해서 차트를 보고 대략적인 손절폭을
조금 여유있게 잡는 것이죠..아니면 분할 매수로 접근해서 초기에 절반, 충분히 떨어진 후 절반 투입....내지는 초반에 다 투입하고 
대신 손절폭을 짧게 잡아, 진입 이후 차익 실현 구간에 의해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하고, 다시 반등시 진입하는 방법들이죠....

어떻습니까? 정답은 원래 없는 것입니다..여러분이 찾아가시면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저점에서 반등시 들어가는 게 더 심리적으로 편하다...손절은 너무 싫다....강한 추세를 먹으면서도,

저점에서 들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시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방법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것은 '삼중창 매매법'이라는 방법입니다...알렉산더 엘더가 개발한 방법인데....그냥 대략적인 개념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중창 매매법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인 추세 추종 매매법입니다. 매매 로직은 이렇습니다.

1. 장기 추세가 강한 상승 추세

2. 중기 추세는 일시적인 하락 추세

1,2 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단기 추세가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시기에 매수를 하는 것이죠...

장기 추세, 중기 추세, 단기 추세를 어떻게 정하느냐는 여러분 마음입니다....단순한 이평선만 이용해도 되고, ADX, DMI, 

stochastic, MACD 뭐든 좋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장기 추세를 20주 이평>60주 이평>120주 이평으로 정의하고,

중기추세를 10일 이평<20일 이평>60일>120일 이평으로 정의하였습니다. 

20일이평<60일이평>120이평 이렇게 더 크게 정의하지 않은 것은 이것은 일봉상에서의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꽤 크게 진행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진정한 추세가 무엇인지 아셨다면, 적당히 떨어진 가격에서 사려고 하셔야지...아주 많이 떨어진 가격에서 
사려고 하시면 안됩니다...왜냐하면 그것은 강한 상승 추세가 많이 훼손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기 추세는 20,60,120으로 정하지 않고, 10,20.60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 이상 중기 추세가 떨어졌다면 저는 매매하지 않습니다. 추세가 강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상태가 되면 이평선 배열은 20일선>60일선>10일선>5일선의 어중간한 배열이 됩니다...

이 때 단기 추세를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 돌파로 정의하죠..

이렇게 되면, 일단 거시적인 관점에서 차트를 보면,

장기적인 추세는 (주봉으로만 필터링을 해도 대략 월봉까지 필터링이 됩니다) 안정적인 우상향인 상황에서,

중기 추세도 20일>60일>120일로 대단히 안정되게 우상향 하는 상황인데,

일시적인 조정에 의해 10일 20일선 데드 크로스가 나타난 상황이 됩니다...

이 때 마지막으로 미시적으로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을 크로스할 때 매수에 들어가므로 심리적으로 대단히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어제나 그제 기준으로 걸리는 놈들이 크로바 하이텍, 삼목 정공 뭐 이런 애들입니다...

단순히 일봉 차트만 가지고 분석을 한 게 아니고, 주봉까지 고려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차트 한 번 보십시오...여러분이 원하던 급소가 혹시 이런 데가 아닙니까?

비유를 하자면,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시킨 상황, 7전 4선승제인 상황에서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가, 4번째 게임에서는 잠시 주춤했다가,

5번째 시합에서는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을 확인하고 이 때 투입하는 전략이죠...심리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이죠?

장기, 중기에서 상승 추세를 이미 두번이나 확인한 상태에서, 중기의 일시적인 조정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단기 상승 전환
여러분이 중장기 투자를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일단, 대형 우량주 위주로 해야 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

둘째, 가격의 등락폭이 작아서 별로 재미가 없다.

셋째, 저거 해서 언제 돈버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대충 이런 이유일 겁니다. 

저 이유가 과연 맞는 말일까요?

저것은 투자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제대로 하시면 세력주 매매 만큼 수익률도 높으면서 안정성은 훨씬 높은 아주 이상적인 매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매매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겠습니까?

일단, 코스피 200 위주의 우량주로 한정을 하죠...그래야 안정적이니까...역시 정석 투자의 기본이죠.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죠 신고가 종목을 대상으로 해야겠죠..강력한 추세를 먹어야 하니까요...52주 신고가 종목을 

또 골랐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진입 조건을 찾아야겠죠? 일단 추세가 있는 구간에서 잠깐 눌림목을 형성하는 구간에서 정확하게 매수를 해야겠죠?

역시 똑똑하십니다. 

그 이후에는 손절을 하든 익절을 하든 나름대로의 기준을 적용하시면 되겠죠...짝짝짝!!!

어떻습니까? 이렇게 해보셔서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수익이 팍팍 나주던가요? 

분명히 신고가 종목을 샀는데, 내가 사고 나니까 갑자기 이 놈이 빌빌기지는 않던가요?

코스피가 치고 올라갈 때 비실비실하지는 않던가요? 손실이 크게 나지는 않아도 그냥 너무 지겨워서 걍 손절하고 나오지는 않으셨나요?

걍 테마주나 매매할 걸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시던가요?

물론 저 매매 방법 자체가 틀렸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아주 좋은 매매법이고 별 문제도 없습니다..구사하는 사람이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원칙에 따라서만 매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매매 방식을 좀 더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한 두 단계만 업그레이드 시키면 대단히 강력한 

전략으로 탈바꿈합니다.

여러분, 우량주 중장기 매매는 '추세 추종형'매매입니다.

추세 추종형 매매라 함은 강한 추세가 형성되었을 때 그 추세에 편승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즉, 쌀 때 사서 비쌀때 파는 게 아닌 가장 비쌀 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방법입니다.

제 글을 이전에 읽어보신 분이라면 비쌀 때 사서 더 비싸게 파는게 왜 말이 안되는 얘기가 아닌지 아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저런 신고가, 그것도 우량주 신고가 종목을 가지고 '추세 추종형' 매매를 하는데도 수익이 제대로 안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니면, 소위 '강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사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추세 추종형 매매가 효과가 없는 매매여서일까요? 매매 테크닉이 좋지 않아서일까요? 

아닙니다...전혀 아닙니다...정답을 말씀드리자면, 앞서 예를 든 신고가 매매법은 엄밀한 의미에서 보자면 제대로 된 추세

추종 매매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비싼 종목을 사는 매매법에 불과하죠...반쪽짜리 추세 추종형 매매법이라는 것입니다.

100점 만점에 20점 밖에 안됩니다...'추세'라는 부분의 대단히 본질적인 면을 완전히 간과한 매매법입니다...

당황스러우신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가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 한 차원 더 깊게, 이전에 언급했던 것보다 한 차원 더 깊게 

후벼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가의 본질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주가의 속성은 오르거나 내리거나 두 가지이고, 이 속성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르는 '추세'가 일단 형성이 되었으면 당장은 그 관성에 의해 현재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내리는 것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라는 것이고, 너무나도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속성을 아예 모르거나 완전히 무시하기

때문에 제대로 투자를 못한다는 것이었죠.

제가 이렇게 설명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끄덕이신 분들 가운데도 마음 한켠에는 여전이 일말의 불안감이 남아 있으신

분은 없으신가요?

'뭐 니말이 옳고 잘 나불대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오르면 떨어질 것 같은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불안심리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진짜 원인은 제가 이전에도 누차 강조했다시피 가격의 추세 속성에 대한 '무식'이 근본 원인입니다. 

아니, 가격의 속성에 대해서 다 이해를 했고 머리로도 동의를 했는데 아직도 뭔가를 더 알아야 한다는 말이냐? 

여러분....여러분이 뭔가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하는데도 불안하다면, 그것은 절대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닙니다.

일말의 불안감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것은 무언가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고, 제대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그것은 아직도 남아있는 불안감의 요소에 대한 일말의 '무식함'이 주범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분명히 가격의 속성에 대해서 완전히 이해했다고 자부하는데도,  강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비쌀 때 사지

못하는 알 수 없는 미묘한 불안감의 원인을 후벼 파 보도록 하겠습니다...정신 바짝 차리시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여러분이 '추세'라는 놈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입니다....걍 가격이 많이 오르면 상승 추세이고

많이 떨어지면 하락 추세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때문입니다...엄청난 오해이고 착각입니다...정신 지대로 차리셔야 합니다. 

'추세','추세','추세'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강한 추세 = 급격한 가격 변동' 즉, 급등 내지는 급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혹시 그렇지 않으신가요?

예를 들어 한달 전까지 매일매일 꾸준히 떨어지던 놈이 일주일 전부터는 연상을 찍어서 오늘 주가를 보니 52주 신고가를 형성

해 있었다라고 칩시다..

'와 엄청 강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었구나...systrader79 저 놈이 분명히 강한 추세가 형성되었으면 그게 더 지속된다고 했으니 

전재산 털어서 몰빵하자!' 몰빵을 하고 나니 점하한가로 10번 이상 떨어집니다....거지됐습니다...

심부름 센터 직원 고용해서 네이버 아이디 추적합니다..

여러분....급락이나 급등은 절대 추세가 아닙니다...비추세입니다....완전히 거꾸로 생각하셨습니다..완전한 오해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 라는 것은 절대로 어제까지 빌빌거리던 놈이 연상을 찍는게 아닙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 추세'라는 것은 한달 전부터 하루에 0.1% 씩 꾸준히 하루도 안 빼놓고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하락 추세라는 것은 갑자기 점하한가를 찍어대는 것이 아니고, 한달동안 하루도 안 빼놓고 꾸준히 0.1%

씩 하락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상승추세는 절대 급등이 아닙니다....조금씩 꾸준히 오르는 것입니다'

'강력한 하락 추세는 절대 급락이 아닙니다....조금씩 꾸준히 내리는 것입니다'

똑같이 1000% 상승을 보여도, 불과 며칠 전까지 떨어지는 칼날같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1000% 상승을 했으면

이것은 강한 상승 추세가 아닙니다.

하지만 10년동안 꾸준하게 상승을 해서 1000% 상승을 했으면 이것이 진정한 '강력한 상승 추세입니다'

불과 며칠 만에 1000% 상승을 했으면 떨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꾸준하게 1000% 상승을 했으면 오히려 더 오를 가능

성이 큽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추세라는 것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한 5분 정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여러분이 '추세'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셨다면, 이 대목에서 정신이 번쩍

드셔야 합니다....추신수가 알루미늄 배트로 풀스윙으로 여러분의 머리를 가격했을 때 느끼는 강도의 충격을 느끼셔야 합니다.

그냥 하품만 하시면 큰일납니다....정신이 번쩍 들지 않으셨다면 아래 글을 읽지 마시고, 정신이 번쩍 든 다음에 아래로 계속 

읽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정신이 번쩍 드셨다고 가정하고...아니..그래도 정신 못차린 분을 위해 예를 좀 더 들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학교에서 수학시험을 쳤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고3 올라갈 때까지 단하루도 빵점을 놓쳐보지 않은 수학의 화신 '김절망' 군이,

고3 첫 수학 시험에서 5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받았다고 칩시다.

여러분이 담임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우리 절망이 너무 예뻐서 뽀뽀라도 해 주시겠습니까?

맨날 빵점을 받다가 50점이나 상승했으니, '우리 절망이, 드디어 기나긴 바닥권에서의 매집을 끝내고 가파른 수학 성적 
상승 추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구나! 선생질 20년 만에 너같은 대박학생은 처음 본다....강력한 성적 상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니, 다음 시험에는 100 점만점에 200점을 받겠구나...이번 주말에 내가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에서 최고급 
요리를 사줄테니 너 서울대합격하고 나중에 빌게이츠보다 돈 많이 버는 사업가로 성공하면, 그 때 조촐하게 타워 팰리스 
한 채만 선물해 다오..너의 창창한 미래를 생각하면 그까이꺼 두바이에서 돈 천만원 쓰는 거 전혀 아깝지 않다'라고 하시며 
부둥켜 안고 닭똥 같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제대로 된,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신 담임 선생이었다면, 조용히 수업 끝나고 학교 뒷동산으로 불러내서

좋은 말 할때 불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방법으로 컨닝을 했는지, 시험지를 빼돌리지 않았는지 불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저게 가파른 수학 성적 향상의 신호탄입니까? 

정말 강력한 수학 성적 향상 추세입니까? 이번에 50점 급상승 했으니 다음번에는 50점 또 오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추세 추종 매매를 해야 한다고 하니까 바닥에서 빌빌거리던 놈 상한가 서너번 찍으면 가파른 상승세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그런 놈을 잡아서 그 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십니까? 제가 답은 더이상 말씀안드리겠습니다.

오히려 상을 줘야 하는 학생은 누구입니까?

입학할 때는 '김절망' 만도 못한 수학 점수를 받다가...매번 시험칠 때마다 5점씩 향상해서, 소리소문 없이 어느덧 전교 1등을 

하는 놈입니다....

그런데 정작 주변에서는 이 학생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은 뭐 원래 수학 잘하던 놈인가보다 할 것이고, 고2 때 친구는 그냥 중간 정도 하는애, 고1초반때 친구는

수학 못하는 애라고 생각합니다....김절망 군에 비해서 주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합니다. 

여러분....강력한 상승 추세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종목은 상한가를 연속으로 10번 찍는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시장의 스포트

라이트를 덜 받습니다....물론 강력한 상승추세가 유지되면 결국은 신고가도 달성하고 이평선도 정배열을 이루기 때문에 다 드러

나게 되어 있지만, 바닥권에서처럼 급등하는 놈처럼 '스타' 대접은 못받는단 말입니다.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 드리죠..

제가 중학교 때의 일입니다..그 때는 축구가 제일 인기가 있어서 점심시간마다 친구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어느 반에나 축구 

깨나한다는 놈들은 몇 명 있게 마련이죠....나름 대로 잡기술도 부려보고...그 중에서도 특출난 놈 한 두놈은 마치 대단한 선수나 

된 양 으시대기도 하죠.. 그러던 어느날, 체육 선생님으로 새로운 선생님이 부임하셨습니다...그냥 뭐 체격도 크지 않고, 평범해 

보이시는 분이셨고,자신이 직접 나서서 뭘 가르치시기 보다는 그냥 말로 때우시는 스타일이었습니다...다들 걍 그저 그런가보

다 생각을 했죠..

그러던 어느날 체육 시간에 갑자기 제안을 하시더군요...

여기 이 반에서 축구 제일 못하는 놈들 7명 하고 체육 선생님하고 한 편이 되고, 축구 제일 잘하는 애들 11한 명이 한 편이 되어서 

축구 시합을 해 보자고....소위 축구 깨나 한다는 좀들은 더군다나 그날 컨디션이 좀 좋은 상태여서 완전히 으스대며..마지 못해 

그냥 해주는 척 했습니다..선생님 오늘 컨디션도 안좋으신 것 같은데 정말 괜찮으시겠나고...

결과가 어떻게 됐냐고요?

아주 아작이 났습니다...어느팀이요? 축구 깨나 한다는 놈들 모인 팀이요...아주 아...작이...초전 박살....이 났습니다..

자칭 축구 도사들은 얼굴이 벌개가지고 걍 씩씩거리고만 있고 ㅋㅋㅋㅋ

사실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못하는 애들은 별로 뛰지도 않았습니다...

체육 선생님의 드리블은 정말 현란했습니다...사포에 크루이프 턴에 무슨 축구 게임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슈팅을 날릴 땐 

골키퍼가 아예 공을 피하더군요....

나중에 다들 뻥해서 아무 말 없이 경외의 눈초리로 선생님을 말없이 쳐다보자 선생님이 하신 한마디...

'에...그냥 고등학교때 청소년 대표 선수였다'

한 순간에 소란스럽던 시장 바닥은 그냥 평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걍 허접한 놈들보다 조금 나은 실력을 가진 놈이 그날 따라 유독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아무리 날뛰어 봐야,

나이도 많고 주름도 많고, 배도 나오고 어제 술드시고 컨디션도 안 좋은 전직 국가 대표 미드필더를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체육 선생님의 축구 실력은 대단히 강력하고 안정된 축구 실력의 강력하고 거대한 '추세'가 형성된 것이죠.

설령 그날 따라 컨디션이 워낙 나쁘고 마누라하고 싸운데다 감기까지 걸려서 거대한 추세가 많이 깨어졌다하더라도..그 엄청난

축구 실력 자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지는 않습니다..뭐 완전히 두 다리가 부러지고 알콜 중독에 폐인이 되기 전까지는 말이죠...

하지만, 강력한 추세가 형성되지 않은 깝죽되는 놈들은 그냥 어쩌다가 골 좀 많이 넣고 하는 걸 보고 마치 자신이 호나우도나 

된 것 같은 것처럼 유세를 떱니다...그러다가 감기 한 번 걸리면 죽 쓰고...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러분, 강력한 추세가 형성된 종목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단순히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아야 하겠습니까?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는 다는 것은 축구시합을 할 때 그날따라 컨디션이 최고로 좋은 학생이 최고의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짜 축구 실력은 아무리 컨디션이 꽝이어도 체육 선생님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 

52주 신고가 종목을 찾으면 어떻습니까?

물론 안정되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력한 상승추세'가 형성된 종목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종목이 완전 바닥에서 빌빌기다가 연상 몇번 찍어서 52주 신고가 형성...이런 것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을 더 추가해야 할까요?

20일>60일>120일 이평선을 더 추가해봤다고 칩시다.....

그렇면 어떻게 될까요? 아까보단 필터링이 더 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말도 안되는 불규칙적인 세력주들을 걸러낼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항상 강조하지만, 지엽적인 것보다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것이 100만배는 더 중요하다고 했죠?

종목 선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주가가 5일선 위에 있는지 따지는 것보다는 10일선 위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것보다는 20일

60일, 120일 위에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20일 신고가 보다는 60일 신고가가, 60일보다는 120일 

신고가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닙니다...지금 언급한 이 조건은 아주 하찮은 조건들입니다.

일봉보다 중요한 것은 주봉이고, 주봉보다 중요한 것은 월봉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우량주 매매를 한다고 하시면서 주봉도 안보고, 월봉도 안본다면, 이것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일봉만 볼바에는 차라리 주봉을 보시고, 주봉만 볼바에는 차라리 월봉만 보십시오....

여러분이 면접 담당관이라고 칩시다....공학 계열 인력을 뽑는다고 할 때,

입사 지원서를 받았습니다.

A씨는 그야말로 경력이 화려합니다...4년내내 학점 A뿔에, 토익 만점에, 각종 자격증 10개에...뭐 등등...외모도 화려하고 언변도 

장난이 아닙니다....그런데 학교는 어디 듣도보도 못한 잡대학을 나왔습니다.

B씨는 이력서가 딱 한줄입니다...MIT 공대 졸업...SCI 논문 2편.......

게임 오버입니다...

지엽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십시오...항상 큰 것부터 보십시오...지금 일봉만 보시고 엄청난 상승 추세가 있는 것 같은 놈들 

주봉이나 월봉 한 번 보셨습니까?

정말 기가치고 어이없는 것들 많습니다....안 보셨다면 한 번 해보시죠...충격 먹으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일봉보다 주봉이나 월봉이 중요하니, 일봉에서 하락추세에 있어도 주봉과 월봉에서 상승추세를 잡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최우선적으로 월봉에서 상승추세가 강하게 유지되고, 또 주봉에서도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그다음에 일봉에서도 상승추세가

유지되는 놈을 찾으시라는 겁니다. 

앞의 예로 들자면, 그냥 MIT 나온놈 보다는 MIT+ SCI 논문 쓴 놈, 이 놈보다는 MIT+SCI논문+ 박사 학위+연구 경력있는 사람

을 뽑으라는 말이죠...

한가지 제안하나 드리죠....

한번 검색 해보시죠...

단순히 일봉만 20>60>120 이평선 이렇게 해서 찾지 마시고요,

여기에 추가해서 주봉도 20>60>120, 그리고 월봉까지도 20>60>120으로 삼중으로 찾으시라는 얘깁니다.

즉, 장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이고, 중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이고, 단기적으로도 상승추세인 놈을 고르라는 것입니다...

와 이런 놈들은 ...이건 엄청나게 오른 놈이니까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힘빠집니다....

이렇게 삼중으로 필터링을 해서 종목들을 보시면 종목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코스닥 잡주보다는 코스피 우량주가 더 많고, 말도 안되는 세력주보다는 우량한 코스닥 주들이 자연스럽게 포진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들이 자연스레 골라져 있고, 차트의 상승 모양도 대단히 안정적입니다.

이평선만 가지고 필터링을 했는데도 위험한 종목이 자연스레 걸러집니다..

그외에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매 동향 등도 추가하시면 금상첨화겠죠...

이런 종목들가지고 가장 먼저 월봉부터 보세요....진짜 제대로 된 주식이 어떤 놈인지 눈에 훤히 보일 겁니다.......

그렇게 보다보면, 생판 들어보지도 못한 주식인데도 10년 전부터 자로 댄듯이 일자로 45도 각도로 상승하는 주식도 있습니다..

제가 어느 종목이라고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여러분 '강력한 추세'는 절대 급등이 아닙니다..꾸준하고 안정된 상승입니다.

추세가 없는 상태에서의 급등은 비추세일 가능성이 높고, 안정된 상승 추세에서의 급등은 더 강력한 상승을 의미합니다.....

완전히 얘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추세가 없는 상태에서의 급등시에는 매도를 생각해야 하고, 강한 추세에서의 급등은 추가 매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실제적인 매매 전략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많지만...제가 이전메 말씀드린 '피라미딩' 전략은 바로 이런 종목들을

대상으로 해야 제대로 된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그냥 코스닥 세력주가지고 피라미딩하면 이건 그냥 내 돈을 변기에 버리겠다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안정된 추세'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급등하고 급락하는 놈들보다는 작지만 안정적으로 오르는 놈이 훨씬 가망이 있는 것이고...

코스닥 주에서는 이런 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착각입니다...단기 급등을 하면서도 장기, 중기 추세가 상승인 놈들도 많이

있습니다...이런 놈들은 물려도 물린게 아닙니다.

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이 컨디션 안 좋아 봤자 그 실력 어디 안 갑니다....

장기적, 중기적으로 엄청나게 안정되게 상승하는데, 단기간 조금 조정 받았다고 쫄 필요 없습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확률적으로 가장 나오기 힘든 상황만 골라서 가정을 합니다.

그런 강한 상승세가 그래도 언제 꺾이지 않겠냐...내가 살 때까 꺾이는 순간이면 어떻냐는 거죠....

얼마전 또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이미 은퇴한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하고 1:1 경기를 하는 것이었는데요...

농구 꽤하는 팔팔한 젊은 농구 선수가 이제는 나이도 많이 먹고, 농구공을 놓은지도 오래됐고, 컨디션도 좋지 않은 마이클 

조던하고 농구시합을 하는 영상이었죠...결과는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중학교 때 체육 선생님 때의 상황보다도

더 처참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만 알아두시고요..

여러분이 중장기적으로 강한 상승추세가 나타난 종목에서 단기간 하락이 나타났을 때, 이 놈이 결국 추세가 이 때부터 전환

되어서 중장기적 추세를 완전히 깨고 바닥으로 꼬라박지 않을까 걱정하고, 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안정된 하락 추세이지만, 
단기간 급등을 하는 주식이 매력적으로 보여 이놈을 사는 것은,은퇴한 마이클 조던이 잠깐 컨디션이 안 좋은 팔팔한 젊은 농구
선수에게 박살나고, 그 이후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아마추어 농구선수에게도 지고, 결국에는 농구공을 어떻게 잡는지 모르게 
될 상황이 닥칠 것을 걱정해서, 우리 옆집 초등학교 농구 선수 중에서 당일에 컨디션 좀 좋은 애가 마이클 조던을 충분히 꺾을 
수 있을 걸로 생각해서 전재산을 베팅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일봉만 보실바에는 집어치우시고, 월봉부터 보시고, 주봉보시고, 일봉을 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이래야만 합니다.

우리가 진짜로 잡아야 하는 것은 마이클 조던이지, 컨디션 좋은 초등학생 농구선수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제 글을 제대로 이해하셨다면, 꼭 컨디션 나쁜 마이클 조던을 잡으라는 얘기는 아니라는 것을 아셨을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컨디션까지 좋은 마이클 조던을 잡으라는 것이고, 컨디션이 좋고 나쁜 것보다는 NBA 스타 출신인지,,

초등학교 대표 선수인지의 여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컨디션만 가지고 본다면 이 선수가 NBA 출신인지 초등학교 대표선수인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력서를 봐야 알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원리가 주식에만 적용되는게 아닙니다...사실 너무나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일봉만 봐서는 이 놈이 마이클 조던인지, 초등학생인지 알 수 없습니다.....절대로.... 

매매 기법은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만...이미 절반은 답이 나온 거나 다름 없습니다..

제가 어제 포스팅할 때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종목 선정이라고 했는데, 제대로 종목선정을 하셨으니 절반은 끝난 거죠..

이런 종목들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보다 올라가는 추세가 훨씬 강하기 때문에 물타기를 하고 싶어도 잘 못하실 겁니다...

눌림목을 찾고 싶어도 오히려 잘 안나오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피라미딩 기법을 적절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알려달라고요? 이미 방법은 다 알려드렸습니다. 고기 잡는 법은 다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하듯이 정답은 없습니다..제가 알고 있는데 안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정해진 방법이 없어서 그럽니다.

자금을 어떻게, 몇 번 분할해서 들어가고, 손절선을 어느 선에서 할 것이고, 몇 % 수익이 나면 추가로 매수를 할 것이고..

이건 종목마다 다 다르고 여러분 생각마다 다 다릅니다. 차트에 다 답이 나와 있습니다. 

여러분 직접 '생각'을 안하시면 절대 답이 없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봉을 보기 전에, 주봉과 월봉을 보라'

'제대로 된 강한 추세'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라'

역시나 너무나 뻔한 내용입니다.

여러분이 중장기 매매를 하신다면, 종목을 고르셨다면 주봉과 월봉을 보십시오...아니, 애초부터 월봉과 주봉부터 보십시오....

이건 사실 비단 중장기 매매에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테마주 단기 매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테마주라는게 사실 결국은 반짝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아주 거시적인 관점
에서 바라볼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조차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종목이라면 더 안정성이 높다는 얘기
입니다..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입니다...물릴 가능성이 더 적다는 얘기입니다..손해 볼 가능성은 더 낮고, 수익이 날 가능
성은더 크다는 얘기입니다...그래도 월봉과 주봉을 안 보시겠습니까?

아니, 지금 당장 가지고 계신 종목들, 주봉과 월봉을 보십시오.

월봉과 주봉을 보시기 시작하면 뭔가 종목을 보는 눈이 한 10단계는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가지고 계신 종목이 완전히 다르게 보이실 겁니다. 

내가 보기에는 굉장히 유망해 보였는데 당장 팔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놈이 있을 겁니다. 

분명히 일봉상 상승 각도가 가팔라 보였는데, 주봉이나 월봉에서는 거의 빌빌거리는 놈들도 보이실 겁니다.

장기, 중기, 단기 상승각도가 모두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훨씬 더 안전한 종목입니다

그냥 단순한 급등은 위험한 종목이지만, 위의 상황은 다르죠...오히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강한 추세가 있는 종목에서는 짧은 시간에 강한 수익이 나기 때문에 괜히 수익도 안나는 종목 가지고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사자마자 거의 바로 올라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정해 놓은 손절선에 걸릴 수도 있죠...그런데 뭐가 문제입니까? 그냥 손절하고, 또 다른 강한 상승주로 갈아타면 되는 것입니다. 

오르지 않는 종목 언젠가 오르겠지 하고 마냥 보유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식 시장에서 시간=돈 이기 때문이죠.

내가 사자마자 오를 종목을 골라야 하고, 안 오르면 빼고 딴 종목에 투자하고...이게 최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상승 추세'가 뭔지를 알아야 하죠...이것만큼 중요한 게 또 있습니까?

데이건 스윙이건, 장타건....추세 추종이건 역추세이건, 대전제 조건은 오를 가망성이 가장 큰 놈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짧은 시간에 강하게 오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가장 좋은 종목입니다.

그런데 일봉만 봐서는 절대 이놈이 단순한 급등주인지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인지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일봉상 급등을 해도, 중장기 추세상에서도 상승추세가 강하게 나타나면, 이것은 단순한 급등주에 불과한 것이 아니고, 강한

상승주입니다. 

가지고 계신 종목...오를 것 같은데 안올라서 그냥 보유만 하고 계십니까?

월봉과 주봉을 보십시오...내가 이놈을 잡고 있어야 하나 팔아야 하나 그냥 답이 0.1초만에 나옵니다....그냥 아! 하고 바로 답이

나옵니다.

여러분, 바닥권에서 빌빌거리고 있으니까 이놈이 급등할 것 같습니까?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수학 0점 받던 학생이 갑자기 20점 받았다고 당장 서울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얼마나 바보짓입니까?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지금 당장 모니터 위를 뚫고 나갈 듯이 올라가는 게 훤히 보이는 놈을 그냥 잡으면 됩니다....

그놈이 진짜 제대로 상승하는 것인지 fake로 상승하는 것인지는 좀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보면 아주 쉽게 보입니다...

이렇게 급등하는 놈만 수익내고 갈아타고, 수익내고 갈아타고 하면, 대단히 효과적이고, 수익은 크면서도 손해는 적은 매매법이 됩니다. 

'급등'과 '강한 상승 추세'는 절대 동의어가 아닙니다.

'급락'과 '강한 하락 추세'도 동의어가 아닙니다. 

하지만, 급등주 중에도 진짜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놈이 있고, 가짜인 놈도 있습니다.

급락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입니다.

강한 상승 추세가 있는 종목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급등을 하면서 강한 상승추세가 있는 종목과, 급등을 하지 않으면서 강한

상승추세가 있는 종목이죠...

강한 상승추세까지 있는데 급등까지 해주면 정말 금상첨화입니다만, 사실 급등의 유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강한 상승 ' 라는 단어가 100만배 더 중요합니다. 

추세라는 것은 일정한 성향이 일관되게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급등은 상승 추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두놈을 구분하고 걸러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이 종목이 사야할 종목인지 살가치가 없는 종목인지가 결정되고,,

지금 이타이밍이 살 타이밍인지 팔 타이밍인지가 결정되게 됩니다. 

매매의 방향이 완전히 거꾸로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이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느냐 파느냐에 따라 계좌 색깔이 달라지는데

.....

거시적으로 보십시오...

중장기적인 '안정된 추세'를 보십시오...

좁게 보지 마십시오..

중장기적으로 보는 것을 옵션처럼 생각하는 분이 계십니다.

어패가 있지만, 조금 심하게 과장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봉을 보는 게 오히려 더 옵션입니다. 

월봉, 주봉 안 보면 매매 접으십시오...

항상 강조하지만 지엽적인 것보다 크고 거시적인 것이 1000만배 더 중요합니다..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급등'과 '강한 상승 추세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제대로 된 강한 상승 추세가 무엇인지 이제 아셨다면 이것을 어떻게 매매해야 하는지는 뻔합니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점에서 그냥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제가 물론 이렇게 추세를 강조하긴 했지만, 아무리 강한 추세라도 소위 차익실현을 하기 위한 눌림목 구간이 없는 종목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급등주를 많이 관찰해보시면 어떠시던가요?

눌림목에서 매수해야지...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끝없이 달려나가서 한 50% 상승한 구간에서 눌림목을 형성한 것을 쳐다본

적은 없으시던가요? 물론 그 때 들어가도 되지만....

그러면 눌림목이 나타날지 아니면 지금 계속 고점을 뚫으면서 올라갈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걸 알 수 있는 방법은 안타깝게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트상 저항이 어쩌고 전 고점을 돌파하고..어쩌고 하고..물론 이런 이론들이 도움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 결과론적인 얘기일 뿐입니다. 그냥 지나간 차트보고 아 그랬구나 하는 거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막상 사고 나서부터 일시적인 차익실현 구간이 나타났는데 그게 우연히도 계속 내 손절선에 걸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러분이 우려하시는게 이것 아닙니까? 고점에서 바로 다이렉트로 들어가는 방법은 단점이 이것입니다..계속 강한 추세가 나타나면 
이익이지만, 진입 구간이 차익실현 구간이면 손실이 난다는 것이죠.

이 경우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고점에서 바로 진입시 차익실현 구간이 나타날 것을 고려해서 차트를 보고 대략적인 손절폭을
조금 여유있게 잡는 것이죠..아니면 분할 매수로 접근해서 초기에 절반, 충분히 떨어진 후 절반 투입....내지는 초반에 다 투입하고 
대신 손절폭을 짧게 잡아, 진입 이후 차익 실현 구간에 의해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하고, 다시 반등시 진입하는 방법들이죠....

어떻습니까? 정답은 원래 없는 것입니다..여러분이 찾아가시면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저점에서 반등시 들어가는 게 더 심리적으로 편하다...손절은 너무 싫다....강한 추세를 먹으면서도,

저점에서 들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시면 지금 소개해 드리는 방법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것은 '삼중창 매매법'이라는 방법입니다...알렉산더 엘더가 개발한 방법인데....그냥 대략적인 개념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중창 매매법은 기본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인 추세 추종 매매법입니다. 매매 로직은 이렇습니다.

1. 장기 추세가 강한 상승 추세

2. 중기 추세는 일시적인 하락 추세

1,2 의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단기 추세가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시기에 매수를 하는 것이죠...

장기 추세, 중기 추세, 단기 추세를 어떻게 정하느냐는 여러분 마음입니다....단순한 이평선만 이용해도 되고, ADX, DMI, 

stochastic, MACD 뭐든 좋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장기 추세를 20주 이평>60주 이평>120주 이평으로 정의하고,

중기추세를 10일 이평<20일 이평>60일>120일 이평으로 정의하였습니다. 

20일이평<60일이평>120이평 이렇게 더 크게 정의하지 않은 것은 이것은 일봉상에서의 조정폭이 상대적으로 꽤 크게 진행된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진정한 추세가 무엇인지 아셨다면, 적당히 떨어진 가격에서 사려고 하셔야지...아주 많이 떨어진 가격에서 
사려고 하시면 안됩니다...왜냐하면 그것은 강한 상승 추세가 많이 훼손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기 추세는 20,60,120으로 정하지 않고, 10,20.60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 이상 중기 추세가 떨어졌다면 저는 매매하지 않습니다. 추세가 강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 상태가 되면 이평선 배열은 20일선>60일선>10일선>5일선의 어중간한 배열이 됩니다...

이 때 단기 추세를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 돌파로 정의하죠..

이렇게 되면, 일단 거시적인 관점에서 차트를 보면,

장기적인 추세는 (주봉으로만 필터링을 해도 대략 월봉까지 필터링이 됩니다) 안정적인 우상향인 상황에서,

중기 추세도 20일>60일>120일로 대단히 안정되게 우상향 하는 상황인데,

일시적인 조정에 의해 10일 20일선 데드 크로스가 나타난 상황이 됩니다...

이 때 마지막으로 미시적으로 5일 이평선이 10일 이평선을 크로스할 때 매수에 들어가므로 심리적으로 대단히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시면, 어제나 그제 기준으로 걸리는 놈들이 크로바 하이텍, 삼목 정공 뭐 이런 애들입니다...

단순히 일봉 차트만 가지고 분석을 한 게 아니고, 주봉까지 고려한 것이기 때문에 신뢰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차트 한 번 보십시오...여러분이 원하던 급소가 혹시 이런 데가 아닙니까?

비유를 하자면,

마이클 조던이 NBA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시킨 상황, 7전 4선승제인 상황에서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다가, 4번째 게임에서는 잠시 주춤했다가,

5번째 시합에서는 컨디션이 아주 좋은 것을 확인하고 이 때 투입하는 전략이죠...심리적으로 대단히 안정적이죠?

장기, 중기에서 상승 추세를 이미 두번이나 확인한 상태에서, 중기의 일시적인 조정 상태에서 최종적으로 단기 상승 전환

시점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상승 추세를 이미 3번이나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한 번 종목을 검색해보시고 찾아보시고 매매해 보십시오...

여태까지 그냥 무턱대고 20일선 돌파, 5일선 돌파

20일선 이평 크로스....

이런 단순한 전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전략인지 새삼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추세는 최소 3번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안전 장치를 3중이나 하고 들어가는데....안전장치를 0.5중으로 한 것보다 

확률적으로 수익이 나기가 쉬울까요 어려울까요...아마 수익이 안나려고 악을써도 안나기 힘들 겁니다. 
시점을 잡는 것이기 때문에 상승 추세를 이미 3번이나 확인하고 들어가는 것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한 번 종목을 검색해보시고 찾아보시고 매매해 보십시오...

여태까지 그냥 무턱대고 20일선 돌파, 5일선 돌파

20일선 이평 크로스....

이런 단순한 전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전략인지 새삼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추세는 최소 3번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안전 장치를 3중이나 하고 들어가는데....안전장치를 0.5중으로 한 것보다 

확률적으로 수익이 나기가 쉬울까요 어려울까요...아마 수익이 안나려고 악을써도 안나기 힘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