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수급매매가 도마에 오르는거 같아 나도 썰을 하나 풀어봄...
같은 기법의 매매에도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수급매매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수급매매 방법중 하나는
'동향에 의한 기대감' 이라고 생각함...
단순히 수급을 들어왔기에 상승하기도하지만, 막상 매매를 해보면, 동향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뉴스에 따라서 변동이 큰것을 알수있음.
증권사는 위 스샷에 나와있듯이 3차례에 걸쳐 동향에 대한 뉴스를 발표하는데...(1차는 뭐 무시...9시50분/11시/1시30분)
사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외인이 샀네, 기관이 샀네하는 걸 제대로 인지할수 있는 방법은 저 뉴스를 참고하는 방법임(그마져도 사실은 잠정치)
의외로 이 뉴스를 참고하고, 어? 외인이 대량으로 샀네...하고 그제서야 매수를 하는 투자자들이 굉장히 많다는걸 느낄수있음.
어쨌든 매매를 해보면 알겠지만, 외인이나 기관이 많이 들어온(무엇보다 예상밖으로 깜짝으로 많이 들어온) 놈들은 저 시간을 기점으로 슈팅이
나오는 일이 잦다...오늘도 한화케미칼.두산인프라코어 등에서는 오전부터 꾸준히 단주(수급단타왕이 말하는 수급)가 꽤 많이 들어왔고...
이미 2차에서 92000이나 되는 잠정치가 잡혔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들어온게 보이는 편이었다.
어쨌든 나의 경우도 그걸보고 10시~11시 사이에 25300~25450원에 매수하고, 동향발표후 슈팅을 기대하고 있었고...
잡주가 아니어서인지 슈팅의 파워는 약했지만, 어쨌든 2%정도의 수익을 보고 팔았다.
어쨌든 단타왕이 하는 종배의 핵심은 대부분 이거긴하다. 장중동향에선 0 / 0 이었는데 끝나고보니 20만 / 50만
혹은 -5만 / -7만으로 장중동향에선 양매도였는데, 의외로 뚜껑을 열어보니 양매수 깜짝 동향잡힌 종목들...
주식에는 수많은 기법이 존재하고 최고의 기법이란 없는 것같다. 어떤 기법이라도 본인에게 맞추는게 중요하겠지...
어쨌든 수급매매중에서 이 동향에의한 기대감은 내 개인적으로는 제법 그럴듯하지않나 싶다.
(실제로 본인도 이걸로 꽤 수익이 나고있고...오늘 한케, 그리고 어제 두인.두산엔진.GS건설.엊그제 유진기업등...)
뭐 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관심도없던 종목이 오늘의 외국인 순매수 1위! 하고 뉴스/전광판에 뜨면 투자자들 달려들지않나?
그걸 조금더 일찍 알아볼수있는 하나의 방법같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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